위대장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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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대장은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며 소화되어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 변을 만들고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장기로 대변에는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이러한 여러 해로운 물질들에 상대적으로 노출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많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대장 검사가 필수적이며 최근에는 대장 전자 내시경의 발달로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가 용이해 졌다.
대장내시경 검사란
끝에 카메라가 달린 지름 1cm 정도에 1.5m 긴관을 항문을 통해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분까지 삽입한 후 서서히 빼면서 화면을 통해 진단하는 검사이다. 검사시간은 5~15분 정도 소요된다.
대장 내시경 검사시 주의사항
  •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는 7일 전에 중단한다.
  • 검사 2~3일 전 부터는 수박, 참외, 포도 같은 씨 있는 과일이나 해조류는 피한다.
  • 검사 전날 저녁은 가볍게 먹은 후 물을 1.5~2리터 이상 마신다.
  • 검사 당일 새벽 6시에 장세척제인 물약(쏠린) 90cc를 마신다.
  • 검사 당일 아침을 대신해서 물, 꿀물, 이온음료는 검사 전까지 마셔도 된다.
  • 검사 후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 식사를 한다.
  • 검사 후 30분 이내의 운전은 피한다.
대장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
  • 대장암의 선별검사 :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 : 굵기의 변화, 설사, 변비가 갑자기 생기는 경우
  • 용종의 치료 및 치료 후 추적검사
  • 대장 또는 직장 출혈(치질, 치루 등)
  •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 원인이 불명확한 철 결핍성 빈혈
  • 변비, 설사, 또는 복통 등의 대장 증상
  • 대장 조영 검사상 이상의 확인 시
대장 내시경으로 진단 가능 질환
  • 대장암
  • 크론씨병
  • 궤양성 대장염
  • 대장의 용종성 병변(물혹)
  • 장결핵
  • 허혈성 대장염
  • 위막성 대장염 등 기타 장염
대장 내시경 검사 주기
  • A위험인자가 없는 무증상군

    • 40세 이상 : 매년 직장수지 검사
    • 50세 이상 : 매년 대변 잠혈 반응검사

  • B대장 선종의 병력이 있는 경우

    • 대장 내시경 매 3~5년 마다 실시

  • C가족성 대장용종증

    • 10~12세부터 매년 에스장경 검사를 시행하고 40세이후부터는 매 3~5년 마다 시행

  • D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 25세부터 2년마다 대장내시경
    • 40세이후 매년 대장내시경 시행

  • E궤양성 대장염

    • 대장 전체를 침범한 경우 : 8~10년 후부터 1~2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 좌측만 침범한 경우 : 12~15년 후부터 1~2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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